2019년 5월 26일 일요일

[칼럼]박형남의 내 인생의 책


이전에 사법연수원 당시 지도교수님이신 박형남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님께서 내신 책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책 소개] 재판으로 본 세계사)

이 책을 내신 다음, 강연도 하시고 TV 출연도 하시면서 법관과 작가의 이중적 지위를 흔쾌히 즐기고 계신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그러다 경향신문에 "박형남의 내 인생의 책" 이라는 짤막한 칼럼을 연재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위 법관 정도의 명사께서 자신의 삶이나 판단에 영향을 준 책을 소개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흥미가 있을 뿐 아니라, 안 읽어 본 책이라면 찾아서 읽어볼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링크를 달아봅니다. 저도 10년 정도 지난 후에 내 인생의 책을 10권 정도 꼽아서 블로그에 연재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대가 되시는 분들은 손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

[박형남의 내 인생의 책] 1 -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고미숙 : 내 인생의 클리나멘
[박형남의 내 인생의 책] 2 - 어떻게 살 것인가, 사라 베이크웰 : 지금 여기를 즐기는 것
[박형남의 내 인생의 책] 3 - 국가, 플라톤 : 정의란 무엇인가
[박형남의 내 인생의 책] 4 - 사기열전, 사마천 : 사람이 역사를 만든다
[박형남의 내 인생의 책] 5 - 시적 정의, 마사 누스바움 : 법에도 눈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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