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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8일 금요일

아저씨 맛집 블로거에 대한 흔한 선입견

출근길에 트위터를 하다가 다음과 같은 트윗을 보았습니다. 가끔씩 맛집 블로깅을 하는 아저씨 블로거로서 찔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이 블로그는 구글 블로거툴을 사용할 뿐, 네이버 블로그를 쓰지 않고 있고(네이버에서 "고변"이나 "신변잡법"을 아무리 검색해도 이 블로그는 나오지 않음 ㅜㅜ 그 이유는 "듣보잡 블로거의 좌절" 포스팅 참조),  일주일에 한번 (글감이 떨어져서 ?!? ㅡㅡ) 맛집 포스팅을 하긴 하지만 맛집 블로그도 아니며(그러나 맛집 포스팅의 조회수가 다른 글들의 조회수보다 높은 것 같은 느낌적 느낌 orz), 맛집 소개 포맷도 위 트윗에서 말하고 있는 전형적 포맷이 아니라규!!!!" 라고 변명을 해 봅니다.

제가 맛집을 검색해 본 경험에 따르자면, 일단 사람들은 먹고 싶은게 정해졌을 때 어디가 유명한지 알아서 찾아가기 위해서 맛집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맛집이 갈만한 맛집인지 블로그 내용을 통해서 확인하고, "맛있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면 주소와 전화번호를 찾습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서 맛있을 것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도 블로거 중에는 '이 집은 유명하니 주소나 전화번호는 늬가 알아서 검색해 가삼'인 태도인지 주소와 전화번호를 안 적어 놓은 경우나 주소나 전화번호는 스크롤을 한참 한 마지막에 딱!! 적어 놓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맛집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포스팅의 맨 처음에 딱!! 적기로 한 것입니다. 하지만 포스팅 자체가 길지 않아 스크롤 압박이 별로 없는 것은 함정. 왠만하면 찾아가서 먹어보면 후회없는 곳만 포스팅한다는 부심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런 김에 이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소개한 맛집을 정리!!해 봅니다(ㅎㅎ 1, 2 3월까지 맛집소개 없는 건조한 블로그였네요).

[맛집 소개] 황주집
[맛집 소개] 스시아메
[맛집 소개] 수유리 우동집
[맛집 소개[ 이심전심(구 동래파전) 밀면
[맛집 소개] 우래옥 평양냉면
[맛집 소개] 밀갸또
[맛집 소개] 설빙
[맛집 소개] 브루클린 버거조인트

더운 여름에 맛있는 거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여름감기 걸리거나 더위 먹어서 고생하는 건 순식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