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때 골프 라운딩에서 같이 치는 동료가 피치마크를 수리하는 것을 보면서 매우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보 때는 자신이 피치마크를 만들 수가 없으며, 그린에 공을 올리기 위해서 그린 주변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바빠서 그런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웬만하면 90대 스코어를 치기 시작하면서 약간의 여유를 가졌던 것도 잠시([골프] 80대 진입 참조), 요새 피치마크를 수리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나마 피치마크 수리방법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아래 동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피치마크 뒤에 수리기를 꼽은 다음 마크 방향으로 밀어야 하는 것이었네요. 저같은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알려주신 마인드골프님께 감사드리고(마인드골프님의 페북 포스팅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어설픈 수리로 망친 그린들에게 미안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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