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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0일 월요일

서울둘레길 2코스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1코스

서울둘레길 2코스 용마아차산코스 2-1, 2-2 코스 12.6km
2015. 4. 18. 11:30 - 16:00 (소요시간 4시간 반)
용마아차산코스는 화랑대역에서 시작하여 광나루역에서 끝나는 길로 거리는 12.6km 인데,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헤메는 해프닝이 있어서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서 측정한 실제 이동거리는 16km가 조금 넘었습니다.

금요일 점심을 이용해 양재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에서 서울둘레길 안내지도와 스탬프북을 득템했기 때문에 2코스에 있는 스탬프는 모두 찍을 수 있었습니다.




코스 전반은 화랑대역에서 출발하여 묵동천을 걷다가 신내역-양원역-중랑캠프장을 거쳐 망우산공원으로 진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대부분 평지이거나 완만한 도로변길이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망우산공원은 묘지공원으로 초입에 능선까지 올라가는 계단길이 약간 경사가 있을 뿐이며, 망우리공원부터 용마산에 이르기까지 완만한 아스팔트능선길이 이어집니다. 이미 중랑둘레길이었던 곳을 서울둘레길로 편입시킨 것입니다. 벚꽃이 약간 지긴 했지만 길 자체도 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중랑구 전경도 매우 빼어나서 걷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망우산공원 능선길이 끝나면 용마산 능선과 이어지는데, 용마산을 들어서서 570계단의 깔딱고개가 이 코스의 가장 높은 경사이며 깔딱고개를 지나면 또 완만한 산길능선이 계속됩니다.




용마산 능선은 아차산 능선과 이어져 있으며 용마산능선과 아차산능선의 서울둘레길은 구리둘레길, 광진구의 문화생태환경길 등과 겹칩니다.











망우리공원-용마산-아차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은 아래로 서울과 한강 경치를 내려다보면서 1시간 이상 이어지는 서울둘레길 2코스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아차산에 가까이 가니 건설중인 제2롯데월드가 가까이 보이더군요. 작년인지 아차산쪽으로 올라와서 용마산 정상을 찍고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용마산쪽에서 내려가는 길은 엄청 험했습니다.  능선에서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1-2km 정도이므로 일단 능선에 들어서면 끝까지 가서 내려가는 것이 코스완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서울둘레길 1코스

지난 포스팅(서울둘레길)에서 한 결심을 실천에 옮겨서 3번에 나누어 서울둘레길 1코스 수락불암산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2015. 3. 21. 창포원 - 수락골 - 노원골 - 수락산입구




2015. 3. 28. 수락산입구 - 당고개역 - 불암산둘레길(학도암갈림길)






2015. 4. 4. 불암산둘레길(학도암갈림길) -104마을 - 공릉산백세문 - 화랑대역





서울둘레길 수락불암산코스는 도봉산역 부근 창포원을 출발하여 화랑대역에 이르는 14.3km의 숲길입니다. 수락산과 불암산은 원래 사람들이 등산을 위해 많이 찾던 곳이어서 곳곳에 갈림길이 존재하고, 둘레길만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표지판이 같이 있어서 둘레길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는 일이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은 완주를 하게 되면 완주증명서를 발급해주는데, 하나의 코스를 2-3개 정도의 작은 코스로 나누어 작은 코스마다 우체통을 개조해 만든 스탬프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이 스탬프를 모두 받아서 서울시에 가져가면 이런 완주인증서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우체통을 보긴 하였지만 스탬프북을 가져가지 않아 도장을 못 찍었는데, 시간될 때 스탬프북을 받으러 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