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서울둘레길)에서 한 결심을 실천에 옮겨서 3번에 나누어 서울둘레길 1코스 수락불암산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2015. 3. 21. 창포원 - 수락골 - 노원골 - 수락산입구
2015. 3. 28. 수락산입구 - 당고개역 - 불암산둘레길(학도암갈림길)
2015. 4. 4. 불암산둘레길(학도암갈림길) -104마을 - 공릉산백세문 - 화랑대역
서울둘레길 수락불암산코스는 도봉산역 부근 창포원을 출발하여 화랑대역에 이르는 14.3km의 숲길입니다. 수락산과 불암산은 원래 사람들이 등산을 위해 많이 찾던 곳이어서 곳곳에 갈림길이 존재하고, 둘레길만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표지판이 같이 있어서 둘레길을 잃어버리고 다시 찾는 일이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은 완주를 하게 되면 완주증명서를 발급해주는데, 하나의 코스를 2-3개 정도의 작은 코스로 나누어 작은 코스마다 우체통을 개조해 만든 스탬프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이 스탬프를 모두 받아서 서울시에 가져가면 이런 완주인증서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우체통을 보긴 하였지만 스탬프북을 가져가지 않아 도장을 못 찍었는데, 시간될 때 스탬프북을 받으러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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