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를 사용한지도 몇개월이 지나자, 대리점에서 무료로 끼워준 비닐케이스도 누렇게 변색되고, "남자라면 핑크"를 자랑하기보다 깔끔한 휴대폰케이스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휴대폰케이스를 바꾸면서 종전에 카드수납이 가능한 케이스를 쓸 수 없게 되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간단히 카드만으로 계산하기 위해서 지갑을 꺼내는 불편함을 몇개월동안 감수하고 있는 참이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강남역에 나간 김에 카드수납이 가능한 강아지가 그려진 케이스를 구입했습니다. 그렇다고 저만 구입할 수는 없으니 마눌님 것도 하나 득템. 한 1-2년 정도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귀엽고, 카드수납도 가능하니 만족하는걸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