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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9일 목요일

골프 블로거 이엘스


골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인터넷에서도 골프 관련 글들을 찾아 읽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서 실력이나 골프에 대한 마음가짐같은 것이 부러운 블로거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발견한 최고의 골프 블로거라고 한다면 감히 '이엘스'(블로그 : 이엘스의 그린위에서)라는 블로거를 꼽고 싶습니다.

이분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2012년경부터 현재까지 골프이야기로만 878개의 글들이 올라와 있는데 하나하나의 포스팅이 전문 사진가 뺨치는 사진들과 준프로급의 골프실력이 녹아들어 있어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만 합니다. 5년이라는 기간동안 꾸준히 포스팅을 살펴보면 갈수록 포스팅의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1년에 2번이나 아이언을 바꿀 수 있는, 성수기 주말을 놓치지 않고 라운딩을 나갈 수 있는 여유가 가장 부럽기는 하네요. 현재는 신상에 일이 있으셔서 골프를 잠정 중단하신 것 같고, 등산 관련 포스팅이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주변이 정리되셔서 열정적인 골퍼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8월 12일 금요일

[골프] Loft

아이언을 미즈노 JPX825 forged (2013) 모델로 교체한지도 3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모든 클럽의 그립을 최대한 짧게 올려잡다가, 그립을 교체하면서 아이언 그립은 그립 중간을 잡는 방식으로 바꾸는 등 변화가 있었는데, 그 탓인지 아이언의 비거리도 덩달아 늘어나서 웨지의 풀스윙시 거리 간격이 너무 넓어졌습니다. 웨지를 하나 더 사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전에 아이언과 웨지의 로프트를 확인해야 할 것 같아 제 아이언-웨지의 로프트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로프트는 아이언의 날과 지면과 수직을 이루는 평면 사이의 각도을 말하는데, 이 각이 크면 클수록 채가 지면에 더 달라붙어(누워) 있고, 이 각이 작으면 작을 수록 지면과 떨어져(서) 있는 모양입니다. 로프트가 작으면 작을 수록 먼 거리를 치는 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가장 멀리 치는 채인 드라이버의 로프트가 9도-10.5도 정도입니다.


제 아이언의 로프트는 4번 - 22도, 5번 - 24도, 6번 - 27도, 7번 - 31도, 8번 - 35도, 9번 - 39도, PW - 44도, GW - 49도, SW - 55도네요. 요새 PW - 110미터 GW - 100미터 정도 날아가는데, SW는  70미터 정도 밖에는 거리가 안되어서 GW와  SW 사이에 80-90미터를 커버하는 채를 하나 더 넣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로프트만 보면 52도를 마련하는게 답일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제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 시타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은 색 보키 웨지가 멋져 보였거든요 ㅎㅎㅎ(관련 포스팅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 SM6)


2014년 6월 23일 월요일

미셸위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


미셸위가 드디어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네요.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가 2위입니다. 미즈노 아이언을 쓰는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가 우승을 했다고 하면 미즈노 아이언 유저로써 또 기뻤을 것 같네요.

미셸위 선수는 프로데뷔 이래로 긴 시간 부진을 겪은 후에 정상에 오른 거라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의 인터뷰에 인상적인 내용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어렸을 때 난 모든 것을 지나치게 완벽하게 하려고 했다. 스윙도 완벽하게, 퍼트도 완벽하게 말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모든 게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보면 각각의 다른 스윙과 퍼트 자세를 지녔다.
늘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저 현실을 인정하고 즐기기로 마음먹었더니 갈수록 기량이 나아졌다.
열심히 노력을 한 다음 단계는 그것을 즐기는 것인것 같습니다.
미셸위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