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손충무김밥 (홈플러스 중계점 지하2층 매장 입구)
주소 : 서울 노원구 동일로 204가길 12 홈플러스 중계점
전화 : 딱히 알 필요는 없을 듯
주차 : 홈플러스 주차장
메뉴 : 충무김밥, 시래국밥, 멍개비빔밥
홈플러스 중계점 8층에 있는 CGV에 영화보러 자주 가는 편인데,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2층에 있는 할매손충무김밥에 처음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 충무김밥 자체가 특별한 맛이 있어서 먹는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기 충무김밥도 퀄리티가 엄청나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충무김밥입니다. 제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 음식점에서 가장 싼 메뉴인 "시래국밥"입니다.
이미 한술 뜬 다음에 사진을 찍어서 죄송. 시래국밥은 석박지와 오징어-오뎅무침 두가지 반찬과 함께 바로 밥에 말아서 주십니다. 국밥그릇 가득히 밥과 시래기가 차 있어서 저같이 왠만한 사람 2인분을 먹는 사람에게도 포만감을 주기에 충분한 데다가 밥이나 반찬을 더달라고 말씀드리면 다시 밥과 시래기를 가득 채워 주시기도 합니다.
집에서 해주시는 된장국과 대동소이한 맛인데 요새는 마눌님께 집밥 얻어먹기가 힘들어져서 그런지 집밥같은 이 맛이 좋더군요. 게다가 5,000원이라는 가격에 20,000원어치는 먹어야 채워질 제 배가 채워지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고 싶습니다. 석박지와 오징어-오뎅무침 반찬은 충무김밥을 시켜서 같이 먹는 반찬이라 기본적으로 상당이 괜찮은 맛이기도 해서 요새 영화보러 가서 급히 저녁을 때울 때 애용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중계점 지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체인이라 가격은 비슷할 테니 가까운 곳에 할매손충무김밥이 있다면 시래국밥 에 도천해 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2018년 6월 12일 화요일
2015년 4월 2일 목요일
Arizona
Arizona
Green tea with Ginseng and Honey
독특한 외양과 언뜻 한번에 다 먹기 어려울 수 있는 473ml라는 용량, 결정적으로 녹차인듯 꿀차 아닌 인삼차 같은 맛 으로 특징지울 수 있는 음료수 입니다.
처음 먹었을때는 녹차맛이 너무 강해 입맛에 안 맞는다 생각했는데 이젠 적당히 달달씁쓸한 것이 먹기에 적당하네요.
바다 건너 미쿡에서 젊은 언니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수입된 것이라 하니 아저씨의 취향도 업그레이드된 듯한 느낌은 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홈플러스에서 2,300원
2014년 6월 10일 화요일
[맛집 소개] 이심전심(구 동래파전) 밀면
*사진 1은 이심전심(서울시 서초구 교대역 근처 소재)에서 시킨 밀면이고 사진 2는 부산 개금시장 내 개금밀면(해육식당)에서 지난 겨울에 먹었던 밀면, 사진 3은 리모델링한 개금밀면(해육식당)입니다.
서울에서는 전국 각지의 음식들을 대부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몰라서 그렇지 서울 어딘가에는 전국에서 유명하다는 음식들을 특기로 하는 음식점들이 수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냉면도 좋지만 달달한 국물의 밀면도 괜찮은 별미입니다. 저는 4-5년전 부산여행을 가서 처음 밀면을 먹어보았는데 오뎅국물을 식혀놓은 듯한 국물에 고추장 간이 입에 딱 맞아서 이젠 부산음식, 특히 돼지국밥과 밀면을 먹으러 부산으로 휴가를 가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밀면을 먹을때 찾는 곳은 개금시장 내에 있는 "개금밀면"입니다. 평일에도 식사시간을 전후해서는 시장골목으로 줄을 늘어서기 일쑤인 곳이었는데 지난 겨울에 가니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시원섭섭 했었습니다(사진 3). 개금시장은 재래식 시장이라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주차가 어려우니 그 옆의 홈플러스에 차를 대고 걸어오면 편합니다(개금밀면 소개 블로그 참조).
하지만 밀면이 먹고 싶을 때마다 부산에 갈 수는 없는 노릇이라 서울에서 밀면을 먹을 때는 삼성동 포스코빌딩 뒷편의 "구운몽"이라는 고기집에서 먹곤 했었습니다. 구운몽은 육질이 좋은 고기를 제공하는 식당으로 회식이나 접대에도 손색이 없는 곳인데(꽤 가격이 됩니다), 고기 먹고 난 후에 간단한 식사로 밀면이 메뉴에 나와 있습니다(구운몽 소개 블로그 참조).
지금은 서초동에 있는 관계로 이심전심(구 동래파전)이라는 음식점에서 밀면을 먹습니다(사진 1). 이심전심이라는 음식점은 서초동 근처 직장인들이 싸고 맛있는 점심을 찾아 몰리는 음식점입니다. 밀면이 6,000원짜리인데 그 자체로도 면의 양이 꽤 많은 편입니다(제가 많다고 하면 왠만한 여성분은 혼자 못 드시는 경우가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이 많으신 분은 사리를 하나 더 시켜 드셔도 괜찮은데 밀면 두그릇 먹을 각오로 시키시면 알맞습니다.
함흥냉면의 시원한 맛과 평양냉면의 슴슴한 맛 이외에도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밀면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그러나 부산은 너무 먼 분들께 서초동 이심전심의 밀면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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