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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1일 월요일

무인양품(MUJI) 노트





법조인들의 비율이 높아서 칙칙한 분위기의 서초동 대법원 건너편에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면서 지하에 롯데마트가 생겼습니다. 생긴 건 알고 있었지만 딱히 갈일이 없었는데, 대학동기-후배랑 점심을 근처에서 먹고 산책삼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분위기가 밝고 유동인구가 젊어서인지 서초동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고 하더군요.

지하 푸드코트가 깔끔하게 자리잡은 둘레로 신발, 가방 등을 파는 상점과 무인양품(MUJI)이 입점해 있습니다. 어디선가 무인양품의 볼펜이 좋다는 걸 들은 것 같아서, 사무실에서 쓸 볼펜 몇개 사볼까 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볼펜은 1,000원짜리로 제가 굵은 볼펜을 좋아해서 0.7미리짜리 3개를 사고, 슬슬 메모용 노트도 다써가고 있어서 약간 얇은 것 같은 느낌의 노트를 2개 구입했습니다.

같이 간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유니클로+다이소" 같은 느낌이라는데, 제품이 크게 비싸지 않고 깔끔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용후에 특별히 더 느낀 점이 있으면 또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2017년 6월 21일 수요일

[득템] 연세대 대학노트






몰스킨 노트, 스탠포드 대학노트 에 이어 연세대 대학노트도 득템하였습니다. 물론, 새하얀 상태로 남겨두진 않을 것이고, 현재 쓰고 있는 노트에 이어 일일 메모 용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연세대 교내 서점/문구점에서 권당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종이는 약간 누런 색이고 사용하다가 메모하고 쉽게 뜯을 수 있는 "절취스프링 좌철노트"입니다.

연대 근처에 "아이리버 A/S 센터"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유료주차장에 세워야 할 것 같아 아예 "연세대학교 지하 주차장"에 세우고 일을 본 다음, 연세대학교 구경도 하고, 대학노트도 겟!!했습니다. 뿌듯하네요.

주차비는 입차후 30분 2,000원, 입차후 30분 이후 2시간까지 10분당 500원씩 할증, 입차 후 2시간 이후 10분당 1,000원씩 할증입니다. 즉, 1시간 3,500원, 2시간 6,500원, 3시간 12,500원 이렇게 되겠습니다. 신촌의 유료주차장도 비슷하거나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니 비교해서 활용하면 될 것입니다.





2014년 11월 6일 목요일

몰스킨 노트





작년부터 쓰기 시작한 몰스킨노트입니다. 사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상 모든 기록을 컴퓨터로 집중하는 것을 생각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전화메모라든지, 순간순간 생각나는 걸 기록한다든지, 오늘 할 일들을 정리해 본다든지 하는 것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하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공백(?)을 메우는 것이 저에겐 몰스킨 노트입니다.

이런 노트 대신에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저는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쓰다가 그만둔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더 이상 다이어리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쓰는 걸 잊고 지나가 버리면 그 일자가 적힌 부분이 백지로 남아 있는 것이 뭔지 찜찜하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10년 전부터 이런 저런 노트에다가 잡다한 메모를 하는 습관은 있었습니다. 중간에 다이어리를 쓰기도 하고, 쓰던 노트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몇 년동안은 안쓰기도 하고 하다가 작년부터 몰스킨 노트를 장만해서 6권 정도를 썼네요. 예전하고 노트의 사용용도를 약간 달리 했는데, 예전에는 정말 메모/필기만 하였었다면, 요즈음에는 풀과 스테이플러를 이용해서 명함이나 청첩장 같은 것을 붙이기를 병행합니다. 명함은 받은 이후에 명함첩에 넣으면 명함첩을 다시 꺼내어 명함을 찾아보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노트에 붙여 놓으면 한두번이라도 더 보는 것 같고, 청첩장도 받아보고 캘린더에 정리한 다음에 버리기에는 뭔가 아쉬운데 노트에 붙여서 나중에 찾아볼 수도 있으니 좋더군요.

몰스킨 노트는 약간 고가(한권에 만원이 약간 안되는데, 세권을 묶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사려고 가격을 보면 흠칫 놀랄 수 있습니다)이기는 한데, 학생때처럼 과목당 하나의 노트를 쓰는 것도 아니라서 약간의 문방구용품 사치를 하고 있습니다. 종이의 질이나 필기감 등에는 흠잡을 데가 없는 최상급 노트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이어리는 부담스럽지만 이것저것 메모/낙서할 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의 노트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