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업무상 이메일 사용시 지키면 좋은 팁


구글에서 지메일의 사용성을 높여주는 inbox 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아직 공개배포된 것은 아니고 초대장을 받은 사람에게만 한정적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하면서 사용하고 싶으면 inbox@google.com 으로 이메일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일단 이메일을 보내보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답장이 오네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Thanks for requesting an invite. We'll send you one as soon as possible.

Your friends at Gmail

업무상 이메일을 사용할 때 상대방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으면 적어도 1시간 이내에는 답장을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요구사항이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 이메일을 받았으며 어떻게 처리할 것이라는 것을 밝히는 내용의 간단한 이메일이라도 보내주는 것이 좋지요. 이메일의 답변을 기다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 내지 예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위 답변은  어쨌든 자신들이 초대장 요청을 받았으며 가능한 곧 초대장을 보내주겠다는 내용이므로 공짜 서비스를 요청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답장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ASAP(as soon as possible) 는 문자 그대로의 뜻이 아니라 "내가 시간이 되면"으로 의역하여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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