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7일 금요일
국제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이 외국에 나가서 운전을 하려고 할 경우에 발급받는 것입니다. 이 경우 발급일로부터 1년의 유효기간 동안 외국에서 운전면허증을 별도로 취득할 필요없이 운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유학을 간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국가서 운전면허를 신청하면 돌아올 때가 다 되어서야 운전면허가 나오기 때문에 그동안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버틴다고 하더군요. 국제운전면허증은 그 자체가 면허증이 아니라 국내 운전면허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면허증 제시시에는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국내운전면허증을 모두 제시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국내운전면허증까지 엄격히 확인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어쨌든 여행시 여권과 국내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은 세트로 가지고 다녀야 할 것입니다.
내년에 미국여행 계획이 있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보았습니다. 종전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발급해 주었었는데, 요즘에는 근처의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업무를 처리합니다. 평일 낮에 갔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서 10분도 안되어 get!! 하였습니다.
준비물은 운전면허증, 여권사본(여권을 사진으로 찍은 다음 출력해서 가져가도 무방합니다), 반명함 또는 3*4 사이즈 사진 1장, 8,500원입니다.
2종 면허의 경우 9인승 이하의 승용자동차 또는 3,500kg 미만의 화물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B 란에 도장을 쾅 찍어줍니다. 10인승 이상의 승합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1종 면허가 필요한 데, 어디선가 2종 면허로 7년간 무사고인 경우 1종 면허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나 2종 면허 중 자동변속기 조건 면허는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제 면허가 2종 자동변속기 조건 면허라 1종 면허로 변경하는 것은 포기하였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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