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4일 금요일

신문기사 본문듣기 서비스



출근하면서 휴대폰에서 기사[하루키, 무엇이 달라졌는가, 조선일보 2017. 7. 14.자 기사]를 보다가 못보던 메뉴가 있어서 눌러봤습니다. 온라인 기사에는 메뉴가 없고, 모바일 기사에만 메뉴가 있는 모양이네요.

바로 "본문듣기"라는 메뉴였습니다. 스마트폰에서 기계 남자목소리가 기사를 읽어주네요. 책읽어주는 성우같이 편안하지는 않지만, 운전하면서 읽어주는 기사를 듣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조선일보만 서비스하는지 다른 일간지도 서비스하는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시도 같습니다. 흠,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소설에 대한 평이었는데, 기존 하루키 작품의 재탕이라는 비판과 하루키 스타일의 집대성이라는 호평이 임경선 작가의 내면에서도 싸우고 있는 모양이네요. 2권에 1,000페이지가 넘는 양인데, 여름휴가 기간 동안 독파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