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3일 월요일

미셸위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


미셸위가 드디어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네요.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가 2위입니다. 미즈노 아이언을 쓰는 스테이시 루이스 선수가 우승을 했다고 하면 미즈노 아이언 유저로써 또 기뻤을 것 같네요.

미셸위 선수는 프로데뷔 이래로 긴 시간 부진을 겪은 후에 정상에 오른 거라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의 인터뷰에 인상적인 내용이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어렸을 때 난 모든 것을 지나치게 완벽하게 하려고 했다. 스윙도 완벽하게, 퍼트도 완벽하게 말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모든 게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보면 각각의 다른 스윙과 퍼트 자세를 지녔다.
늘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저 현실을 인정하고 즐기기로 마음먹었더니 갈수록 기량이 나아졌다.
열심히 노력을 한 다음 단계는 그것을 즐기는 것인것 같습니다.
미셸위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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